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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 박 출연 영화로 알려진 음악을 소재로한 작품입니다. 제목이 바로 원스텝이라는 영화입니다. 색청이라는 이색적인 소재로 영화를 만들었습니다만 재미는 그닥 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본 원스텝 줄거리 내용 후기 정보입니다.
2016년 해체한 걸로 압니다만, 걸크러쉬의 원조이자 완성이라고 평가되는 투애니원 이야기입니다. 어느 멤버할 것없이 고르게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 중심에는 산다라박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투애니원 이후 어떤 행보를 보일까 대중들의 관심도 많았을겁니다. 그리고는 2017년 초 원스텝이라는 음악 영화로 돌아왔습니다. 이와 동시에 요즘 예능에도 자주 보이는 산다라 박입니다.
그녀가 주연을 맡은 음악 영화 원스텝.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 영화를 다 보고 난 느낌은, 최소한 제게는 음악 영화 추천하고 싶지 않은 음악영화로 남았네요. 원스, 비긴어게인 같은 영화를 기대한다면 완전 실망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원스텝 영화 줄거리 나갑니다. 결말 및 스포는 없습니다.
불의의 교통사고로인해 색청이라는 병을 가지게 된 주인공 시현(산다라 박)이 있습니다. 그녀는 이 사고로 인해 기억을 잃게 되고 지원(홍아름)의 집에 얹혀 살게 됩니다. 그러면서 하나씩 기억이 되살아나길 바라면서 생활을 하게 됩니다. 편의점에서 알바도 하고 말입니다. 색청이라는 것은 음악을 들으면 발작을 일으키는 병입니다. 그래서 늘 주변 소리가 들리지 않게 헤드폰 같은 것을 끼고 다닙니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늘 생각나는 멜로디가 있습니다. 이 노래가 뭔지만 찾으면 기억이 다 되살아날 것 같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작곡가 지일(한재석)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둘은 의기투합, 그녀의 기억을 찾기 위해 한걸음씩, 그리고 그녀가 다시 음악을 할 수 있도록 한걸음씩 나아간다는 이야기가 바로 원스텝의 주요내용입니다. 2017년 4월 6일 개봉하여 최종관객수는 1,600명정도를 동원, 흥행적으로는 실패를 했으면 작품적으로도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원스텝은 음악을 전면에 내세운 음악 영화입니다. 그런만큼 음악이 주제가 되어서 이 영화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음악만 놓고 본다면 그리 악평을 할 영화는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중간 중간 나오는 노래들도 꽤 좋습니다. 그리고 산다라박이 부르는 주제가도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노래 이전에 연출력, 연기력. 총체적인 문제가 있는 영화입니다.
음악 영화가 영화팬들로부터 호응 혹은 지지를 받기 위해서는 눈물을 쏙 빼는 감동 혹은 아련히 젖어드는 감성이 있어야합니다. 영화 원스가 그랬고 비긴 어게인이 그랬습니다. 단순히 음악 혹은 이색소재를 가지고 관객들에게 몰입하라고 한다면 관객들이 호응할 수 없는 결과를 낳게 될 것입니다. 음악은 공감입니다. 그런데 이 영화에서는 그 공감이 없습니다.
영화 비긴어게인에서 마지막 콘서트 장면, 노래부르던 데이브를 한없이 쳐다보던 그레타가 그랬습니다. 그녀의 심정을 관객들도 깊이 공감하기 때문에 이 영화는 한국에서 340만명을 동원했습니다. 그런 면에서 보자면 원스텝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그 무엇이 빠진, 그저 그런 음악 영화에 그치고 말았던 것 같습니다. 보다 절절한 사연, 사람과의 관계가 더 필요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걸그룹의 멤버들이 연기자가 될 때는 사람들이 좀 더 엄격한 잣대를 가지고 봅니다. 그렇다면 더 갈고 닦아서 프로배우 못지 않은 실력을 가지고 있을 때 본격 주연을 맡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어설픈 발음, 표정, 몸짓 등 영화에서 주연이라는 것은 온전히 화면을 가득채우는 역할이기때문에 작은 실수나 어색함도 관객들은 금방 알아차리기 때문입니다. 그런 면에서 주연배우의 연기가 참 많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추천 음악 영화 원스, 비긴어게인같은 아련하고 감성적인 음악영화를 만들어보겠다는 감독이나 제작진들의 의도는 충분히 알겠으나, 극의 전개, 출연진들의 연기 등이 진정 이루고자 했던 그 목표에 다다르지 못할만큼 부족했던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투애니원의 팬으로서 산다라박의 주연연기를 보고자 한다면 몰라도 배우들 상관없이 재미있고 감동적인 음악영화를 찾는다면 비추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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