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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담양하면 대나무가 먼저 떠올라요.
그래서 담양 여행지 추천 중에서
죽녹원은 여행 리스트에 꼭 넣었거든요.

 

아마 대한민국에서 대나무를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곳 중의 하나일 거에요.
온통 대나무숲이 빼곡하게 있으니까요.

 

드라마 일지매, 영화 알포인트 등이
담양 죽녹원에서 촬영이 되었어요.

알포인트는 감우성 주연의
밀리터리 공포 영화에요.
배경이 베트남이다보니
대나마 숲 장면을 여기서 촬영했어요.

 

죽녹원 들어가는 입구에요.
죽녹원 위치는 아래 지도 보세요.
담양 메타쉐콰이어길과 가까워요.
거기 들렀다가 여기 오면 쉬워요.

 

 

담양 죽녹원 입장료에요.
어른 1인 3천원이에요.
현금/카드 결제 다 되더라고요.
청소년/군인 1,500원
초등학생 1,000원이에요.

 

저는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에요.
여전하면서도 새로운 시설들이
많이들 추가가 되었더라고요.

 

죽녹원 초입부에 있는 전망대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위처럼
관방제림이 한 눈에 들어와요.

 

죽녹원은 여러가지 길이 있어요.
군데군데 안내지도판이 있어요.
그래서 길을 잃을 염려는 없어요.

 

대략 그냥 한두길정도 산책하고 온다면
30~40분이면 될거에요.

하지만 죽녹원 안의 모든 길을
다 둘러보고 온다면 1시간 30분,
최대 2시간까지도 보셔야할거에요.

입구에서 지도를 보고 어디 어디를 갈지
미리 정해서 자신에게 허락된 시간만큼
이 죽녹원을 둘러봐도 좋아요.

 

잘 닦여진 대나무길이 있는가 하면
위처럼 옛길처럼 조성된 곳도 있어요.

죽녹원 내의 어느 길을 가더라도
아주 울창한 대나무숲을 볼 수 있어요.

 

대나무하면 팬더곰을 빼놓을 수 없죠.
비록 모형이기는 하지만 귀여운 팬더곰
그리고 폭포가 조성이 된 공간도 있어요.

부모님을 모시고 와도 좋고
아이들과 함께 와도 참 좋은 곳이에요.

 

오랜만에 참 여유로운 산책을 한 것 같아요.
담양 죽녹원에 오는 이유이기도 하죠.

담양은 역시 이런 한적산 산책로가
그 어느 도시보다 잘 조성이 되어 있어요.

 

메타쉐콰이어길, 소쇄원, 죽녹원
하나같이 마음이 편해지는 곳들이에요.

담양에 가시면 죽녹원 꼭 방문하세요.
담양 여행지 추천 드리고 싶은 곳이에요.

이상 죽녹원 입장료, 소요시간
그리고 풍경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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