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치킨 역시 맘스터치

살다보면 가끔씩 그런 날이 있지 않나요. 치킨이 땡기는 날. 저희 집에만 해도 치킨집 배달 광고지가 한두장이 아니에요. 그래서 이곳 저곳 골고루 배달시켜먹기도 하는데요, 최근에는 저희 동네 부근에 맘스터치가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어요.

 

 

주말에 치킨이 땡겨서 맘스터치에 찾았는데요, 맘스터치가 요즘 어딜가나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치킨도 종류가 너무 많아서 뭘 주문할까 한참 고민을 했는데요, 오늘은 통치킨 스마트팩으로 주문했죠. 스마트팩이라고하는 것은 감자튀김이 포함된거에요. 햄버거, 치킨에다가 치즈스틱 2개 더 주문했죠. 이 정도면 둘이 먹기에는 좀 많은 양이기는 하죠. 치킨매니아들에게는 적당한 양 정도 될 것 같구요.

 

맘스터치의 배달포장. 예전에도 한번 포장을 했는데요, 맘스터치 포장 무지 꼼꼼해요. 이것저것 필요한 것도 많이 넣어주시고 말이죠. 구성품 한번 볼까요.

 

 

 

물티슈는 기본이구요. 케찹과 겨자소스등의 각종 소스들이 있죠. 그리고 또 하나의 센스. 바로 비닐장갑이에요. 치킨 먹을 때 손으로 잡고 먹으라고. 이런 배려 굿, 솔직히 비닐장갑은 집에 다들 있잖아요. 그래도 이렇게 챙겨주면 너무 좋죠.

 

 

 

제가 너무 좋아하는 치즈스틱, 햄버거나 치킨 먹기 전에 하나씩 먹으면 완전 좋아요. 제게는 애피타이저 같은 거에요.

 

 

 

맘스터치 감자튀김이에요, 다른 패스트푸드점하고는 감자튀김이 조금 모양이나 색깔도 달라요.

 

 

 

좀더 색깔도 진하죠. 맘스터치 고유의 감자튀김 맛이 있어요. 맛있어요.

 

 

 

치킨버거인 싸이버거. 수제버거인데요, 간단한 레시피같으면서도 꽤 맛나는 버거죠. 한끼 식사로도 거뜬하구요.

 

 

 

치킨과 양파, 피클 등이 들어가 있는데요, 맘스터치의 치킨과 빵이 잘 어우러진 그런 맛이에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버거에요.

 

 

 

버거마다 저렇게 이름표가 붙어있어서 포장을 벗기기전에 무슨 버거인지 알 수가 있어요. 이런 배려도 참 좋죠.

 

 

이건 디럭스불고기 버거인데요, 저도 이번에 처음 먹어봤는데요, 맛이 괜찮더라구요. 치킨버거보다 조금 더 부드러운 맛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리고 드디어 맘스터치의 메인. 바로 치킨이에요. 통치킨으로 일반 후라이드 치킨으로 이번에는 포장배달해왔거든요.

 

 

 

맘스터치 치킨의 색깔이 약간 진해요. 맘스터치 고유의 어떤 기름을 쓰는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진한 색깔로 바싹하게 튀겨져서 식욕을 더 자극시키는 것 같아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같이 포장된 겨자소스랑 스위트 소스랑 찍어먹으면 맛이 배가 되죠. 소스도 넉넉히 넣어주셔서 모자라지 않았어요.

 

 

 

치킨은 이렇게 손으로 잡고 뜯어야 제맛이죠. 비닐장갑 끼고 제대로 먹어줬어요. 맘스터치 치킨의 경우 튀김의 상태나 모양에 있어서 자기만의 고유 스타일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먹을 때마다 은근 중독성이는 맛이에요.

 

 

 

버거랑 치킨이 맛있는 맘스터치. 직접 매장에 찾아가서 먹어도 좋고, 배달 시켜도 좋은 맘스터치 후기였어요.